반응형
1. 마그마의 생성과 화성암
평가원 출제 코드와 화성암의 종류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포스팅으로 넘어가는 링크입니다.
(추후 업로드 예정입니다.)
1-3. 마그마의 생성
1) 마그마의 생성 원리
- 온도 상승에 의한 대륙 지각의 용융으로 인해 유문암질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맨 앞에 있는 그림에서 ㉠에 해당합니다.
- 압력 감소에 의한 맨틀의 용융으로 인해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맨 앞에 있는 그림에서 ㉢에 해당합니다.
- 물에 의한 맨틀의 용융점 하강으로 인해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맨 앞에 있는 그림에서 ㉡에 해당합니다.
[ConFer] - 마그마의 생성
일반적으로 지구 내부의 온도는 암석의 용융 온도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지구 내부에서는 거의 마그마가 생성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구 내부에서 환경 변화가 일어나면 암석이 용융되어 마그마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2) 마그마의 생성 장소
- 해령 하부에서의 마그마 생성
해령 하부에서는 맨틀 물질이 상승하여 압력이 감소하면 맨틀 물질이 부분 용융되어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되고, 해령에서는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됩니다. - 베니오프대에서의 마그마 생성
해양판이 섭입하여 온도와 압력이 상승하면 해양 지각과 퇴적물의 함수 광물에 포함된 물이 빠져나오고, 이 물의 영향으로 연약권을 구성하는 광물의 용융 온도가 낮아져서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이 현무암질 마그마가 상승하여 대륙 지각 하부에 도달하면 대륙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 가열되어 유문암질 마그마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승한 현무암질 마그마와 유문암질 마그마가 혼합되면 안산암질 마그마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니오프대가 발달하는 수렴형 경계에서는 주로 안산암질 마그마가 분출됩니다. - 열점에서의 마그마 생성
맨틀 물질이 상승하여 압력이 감소하면 맨틀 물질이 부분 용융되어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ConFer] - 부분 용융 상태
마그마가 생성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을 때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 중 용융 온도가 낮은 광물은 용융되고, 용융 온도가 높은 광물은 용융되지 않는데, 용융된 액체 상태의 물질과 용융되지 않은 고체 상태의 물질이 섞여 있는 상태를 부분 용융 상태라고 합니다.
1-4. 해양저 확장 속도와 해령 주변 해양 지각의 연령 분포
1) 해양저 확장 속도가 빠를 때
- 해령 주변 등연령선의 간격이 넓습니다.
- 고지자기 줄무늬의 폭이 넓습니다.
2) 해령 주변 해양 지각의 연령 분포 그래프 해석
- 해령에서 멀어질수록 해양 지각의 연령은 증가합니다.
- 단층선을 경계로 연령 분포가 불연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3) 지자기 북극의 겉보기 이동
대륙의 다양한 시대의 암석의 고지자기로부터 지자기 북극의 위치를 파악해보면 지자기 북극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자기 북극의 이동을 설명하는 두 가지 방법
대륙을 고정시키고 지자기 북극의 위치가 달라졌다고 파악하거나 지자기 북극의 위치를 고정시키고 대륙이 이동하였다고 파악하는 방법, 이렇게 2가지의 해석이 존재합니다.
만약 대륙이 고정되어 있고, 지자기 북극의 위치가 크게 움직였다고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자기 북극은 지리상 북극 주변에 위치하며 조금씩 이동하지만, 그래도 지리상 북극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자기 북극은 두 지점이 될 수 없는데, 이때 위와 같이 대륙이 고정되어 있다고 파악하면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측정한 지자기 북극의 이동 경로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자기 북극의 위치가 실제로 크게 움직인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자기 북극은 지리상 북극 주변에 고정되어 있고, 대륙이 이동해서 지자기 북극의 위치가 달라진 것처럼 보이게 된 것입니다.
반응형
'High.지구과학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괴의 회전과 고지자기극 해석 (0) | 2023.10.17 |
---|---|
고지자기극에 대한 해석 (0) | 2023.10.16 |
화성암의 분류 (0) | 2023.10.14 |
플룸 상승류의 사례, 열점(판 구조론의 정립 과정) (0) | 2023.10.13 |
맨틀 대류와 플룸 구조론 (0)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