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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지구과학I

고지자기극에 대한 해석

by justcallmeKai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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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arent movement path of paleomagnetic poles
Apparent movement path of paleomagnetic poles

1. 고지자기극의 위치에 대한 해석

평가원 출제 코드와 고지자기극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지자기 북극의 겉보기 이동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포스팅으로 넘어가는 링크입니다.

(추후 업로드 예정입니다.)

1-1. 고지자기극의 위치와 대륙 분포의 변화

본 글 맨 앞에 첨부된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유럽과 북아메리카 대륙에 고지자기극의 겉보기 이동 경로가 겹쳐진 모습으로 이 시기에 고지자기극의 겉보기 이동은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판게아의 일부였을 때 합쳐진 상태로 대륙이 이동한 결과입니다.

1) 고지자기극의 해석

본 글의 고지자기극의 해석은 고지자기극이 고지자기 방향으로부터 추정한 지리상 북극이고, 실제 지리상 북극은 변하지 않았을 때를 가정하였을 때입니다.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우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이므로 암석이 북반구에서 생성되었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통해 고위도에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암석과 고지자기극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우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이므로 암석이 북반구에서 생성되었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통해 저위도에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암석과 고지자기극 사이의 거리가 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지자기 복각이 (-)라는 것은 우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이므로 암석이 남반구에서 생성되었고 이는 곧 암석과 고지자기극의 각거리가 90°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우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이므로 암석이 남반구에서 생성되었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통해 고위도에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암석과 고지자기극 사이의 거리가 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우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이므로 암석이 남반구에서 생성되었고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통해 저위도에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암석의 고지자기 복각(-)의 크기가 클 때보다 암석과 고지자기극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괴와 고지자기극의 거리가 멀어질 때, 지괴는 남쪽으로 이동하였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괴와 고지자기극의 거리가 가까워질 때, 지괴는 북쪽으로 이동하였다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ConFer]

  • 고지자기극
    고지자기 방향으로 추정한 지리상 북극으로 지자기 북극과는 의미상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기 북극은 지리상 북극 주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오랜 시간 동안 평균한 지자기 북극의 위치는 지리상 북극의 위치와 같기 때문에 고지자기극과 지자기 북극의 위치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괴
    사방이 단층으로 둘러싸인 지각의 덩어리로 지괴에는 다양한 시대에 생성된 암석이 분포할 수 있습니다.

2) 열점에서 생성된 화산암체의 고지자기 복각

위치가 고정된 열점에서 생성된 화산암체들은 생성 당시의 위도가 같으므로 고지자기 복각이 모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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